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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갔다 화나기는 처음이네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357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민갑부
추천 : 4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30 14:26:26

병원 명은 남기면 안되나.. 서강대 가까운곳 있는 정형외과를 

어제 갔었는데 정말 간호사들 말하는거에 화가 날정도였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성함 말씀하시면서 언제쯤 하냐고 물으시니 간호사 하는말이

"아 좀 기다리세요 접수됬으면 차례오겠죠!" 하고 말하고 가는 싸가지하며 게다가 더 울컥했던건 할머님이 주눅이 들으셔서 혼자말로 

"아이구.. 병원이 많이 바쁜가보네.."하시는데 정말 속이다 아프더라구요..

게다가 진료 받을때 의사 책상이랑 멀찌감찌 떨어져서 환자 의자가 있길래 그냥 자연스레 의자 앉을때 다가가며 앉았더니

신경질 내면서 다가오지말고 그냥 거기 앉으세요! 하네요.. 어떤 이유인지 저는 모르지만 제가 전염병 걸린 사람도 아니고 

정말 불쾌 하더라구요. 

또 제가 목이 아파 물리치료 받았는데 전기치료?가 강했던지 오백원 크기마냥 화상자국처럼 살일어나고

얼룩덜룩되서 원래 이런가 싶어 전화하니, 간호사 한숨쉬네요. "하.. 피부 민감도 따라 다른데 그거 직접 오셔서 봐야될것같은데요."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다른 병원 갑니다. 가까운곳 살아서 맘같애선 가서 누가 전화받았냐고 원래 환자 그렇게 대하냐고 쓴소리라도 하고 싶은데, 어제 갔던 경험으로는 대부분 노인분들 밖에 안 계서서 언성 높이기도 좋지 않은것 같아서 그냥 다른 병원 가려구요..

어디다 하소연을 할까 하다 제일 많이 보시는게 유머 게시판 일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요.

신촌 사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요 서강대 건너편 가까운 정형외과.. 주변분들도 가시지 말라고 꼭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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