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이효리와 보아가 만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월25일 이효리는 보아의 트위터에 “Hello(안녕)”이라는 인사말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보아는 “언니 트위터는 언제 시작했고 팔로잉은 언제 한거야. 방가방가”라고 답했고 이효리는 곧바로 “몰래 너 팔로잉 하려고 만들었지. 우리 보아 잘 지내는거야?”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보아는 “잘 지내요. 언니가 트위터 하니까 신기해요. 다음에 정화언니랑 와인파티 오케이?”라며 엄정화와의 와인 파티를 제안했고 이를 접수한 이효리는 이모티콘 하나 없이 냉정한 말투로 “쪼끄만게 넌 콜라나 마셔 언니들은 와인 마실테니”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효리의 카리스마 포스는 엄정화의 등장으로 완벽하게 무너졌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엄정화가 “어린것들이”라고 남기자 “깨갱”이라는 말과 함께 꼬리를 내리고 만 것.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개그감 폭발”, “이제는 트위터로 웃겨 주시네”, “너무 귀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효리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