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 이유가 있었다니까요!> 2년 전 여름 임요환과 박태민이 esFORCE 창간 준비호 표지를 장식했다. 우승 트로피를 앞에 들고 임요환과 박태민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다. 그런데 이 표지에서 박태민의 얼굴이 찡그리는것도 아니고 웃는것도 아닌 요상한 표정이 돼 버렸다. 그 표정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박태민이 2년만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요환이형과 나란히 서 있었어요. 사진 기자분이 하나를 외치자 요환이형이 '웃어'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웃었죠. 그때 바로 사건이 있었어요. 웃고있는데 요환이형이 제 엉덩이를 꼬집었고 '팀간지'가 완성됐어요." 박태민은 이후 사진촬영과 방송카메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보다 더 요상하고 망가진 표정은 나올수 없기 때문이라고 --------- SKT1 갤러리 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