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http://www.knowhow.or.kr/memory_schedule/main.php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던지는 대사는 보다 직접적이었다. "자네는 변호사까지 공부한 친구가 뭐하러 이 직업에 뛰어들었어?" 변호사 출신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에 뛰어 든 것과 무관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이어지는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고졸한테 무슨 소리에요"하는 것도 노무현 대통령의 경력이었다. 대통령 재임기간 5년 // 노란색은 노무현 전대통령을 상징하는 색 흑백화면은 추모화면에서 자주씀 // 500달러받은거 떄문에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재판 무한도전 뉴욕편의 흑뱅장면이 상징하듯 이 모진 내압과 외압속에서도 환하게 빛났던 노란 넥타이처럼,무한도전은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글의 작성하신분은 사진의 주인공 김준호씨입니다. ======================================================================================== 저는 자이툰부대 출신자 입니다. 향수를 뿌리치고 멀고 먼 타지 이라크라는곳에서 7개월을보냈죠 해외 다녀오신분들은 누구나 아시겠지만 3개월지나면 향수병에 걸리게 됩니다. 전 그랬습니다. 해외에 놀러간게 아니라 내 한목숨걸고 자랑스러운 태극기 어깨에붙여 나라에서 보내준 파병이었으니까요 근데 4개월쯔음 파병생활을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정말 힘들었죠 부모님 그리고 대한민국이 그리웠죠 근데..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저희 자이툰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많은 격려와 찬사를 쏟아주셨죠 그러던 와중 어떤 자이툰 장병한명이 단상으로 올라가 노무현 대통령님께 '아버지!' 라고 외치며 꽉 끌어안았습니다. (국군통수권자인) 일국의 대통령입니다. 군인신분으로 그렇게 함부로 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자리입니다. 경호원들도 어쩔줄 몰라했었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손짓한번으로 재빠르게 다가오는 경호원들을 막으시고 그 장병을 꽉 껴안아주시며 '그래 아들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군들이 울기시작합니다. 감동으로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전 그때를 그순간을 잊을수가없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꼭 끌어안으며 '아버지'라 불렀던 이 글의 주인공....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번쩍 들어올린 자이툰 부대원이 중위가 되어 돌아와 영정을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