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가입만했다가 눈팅만 하던 창원사는 예비 고 1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썰 들어갈게요.

제가 중 1 입학했을때 저희반엔 약간 이상한 애가 있었음.예를들어 혼자 수업시간에 실실 웃는다든지 자해를 한다던지.그런애들 있잖아요

그 애는 왕따를 당함..ㅄ같다고..

근데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왕따당하는 애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왕따당하는 아이들에게 쉴드를 쳐줬음.

학기초에 애들이 그 애를 괴롭히는데 제가 가끔씩 야 하지마 불쌍하잖아;;이런식으로 쉴드쳐줌.

그러면서 걔랑 약간 친분이랄까 그런게 생김.

가끔가다 만나면 인사하는 사이?랄까요 ㅋㅋ

그러다 점점 놀아주기도 하면서 더욱 친해짐.

이러면서 2학년이 됬음.

2학년이 되고나서부터는 선생님들과 제 쉴드 덕분에(?) 걔는 왕따에서 벗어나게 됨.

제 친구들한테도 얘 좋은애야 같이 놀아주자 ㅎㅎ 이렇게 말함.

어느덧 걔도 친구들과 함께 같이 어울려 다니고 자주 노는 사이가 됨.

걔가 점점 친구도 생기고 하자 저는 내심 뿌듯했음.(하지만 지금생각하면 후회됨)

또 이러면서 3학년이 됨.

그런데 얘가 갑자기 2학기 초반-중반부터 저한테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임;;

예를들어 이야기하다가 제가 개그치면 '노잼 민주화'이런식으로요;;

그당시에 저는 일베 오유 사이트를 알고있었음.(오유는 자주 눈팅하는 편이었고 일베는

수간 조선족 여아 강간모의 광주폭동 등등의 쓰레기 사이트로 인식하고 있었음)

저는 걔 말을 듣고 민주화가 일베 용어가 아닌가?라면서 넘어갔음.자세한 일베 용어는 몰랐으므로

그런데 날이 갈수록 얘가 점점더 이상해지는거임;;

뇌물현 노운지 운지!!담배는 피아제를 피아제 핵펭귄 지옥에서 정일이랑 같이노노?씹1선비는 5일에 18번 이렇게;;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지만 이것만큼은 알고 있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얼마나 서민적이셨는지..김대중 전 대통령이 얼마나 평화를 사랑하셨었는지..

그래서 제가 쫌 정색빨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전 대통령이시고 고인이시다.무슨소리하는거냐 일1베충이냐?

자꾸 헛소리 할꺼같으면 너혼자 집에가서 해라.이렇게요

와나 근데 걔가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에라이 씹1선비새끼..니애비 혹시 ou충이냐?그 선비에 그 선비...ㅉㅉ 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씹1선비새끼..니애비 혹시 ou충이냐?그 선비에 그 선비...ㅉㅉ 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씹1선비새끼..니애비 혹시 ou충이냐?그 선비에 그 선비...ㅉㅉ 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씹1선비새끼..니애비 혹시 ou충이냐?그 선비에 그 선비...ㅉㅉ 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씹1선비새끼..니애비 혹시 ou충이냐?그 선비에 그 선비...ㅉㅉ ㅋㅋㅋㅋㅋㅋㅋ"

그말을듣고 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냅다 걔 얼굴을 한대 후려갈기고 멱살을 잡고 개패듯이 쥐어팸."너같은 쓰레기새끼랑 지금까지 상대했

다는게 존나 더럽다.지금 얼굴 맞대고 있는것도 존나 불쾌하고 기분더럽다..부모욕하지마라 쓰레기새끼야 

미친소쳐먹고 광우병걸렸냐 ㅅㅂㅅㄲ야" 이렇게 말하고 계속 팸.죽어라 팸.

그러자 반애들이 말리면서 야 하지마 왜그래 하면서 저를 말렸습니다.그리고 선생님이 오시고 저를 

교무실로 불름..부모님들 오시고 사과함;;죄송하다고;;

저는 징계를 받을뻔했지만 졸업때까지 학교 청소 봉사를 하는걸로 마무리됨.

그래도 속은 후련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죽도록 쳐맞은애는 눈두덩이가 약간 찣어지고 입이 터짐.

아오 이딴놈이랑 지금까지 친구했다는걸 생각하면 아직도 진짜 죽이고싶음.

제가 이 썰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건 일1베충들은 전부 찌질이에다 왕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넷상에서 아무리 설쳐도 현실에선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학력 오유분들 함 학력 인증대란 합시다!

일베놈들 짓밟아줍시다!제가볼땐 오유에서 연고대만 5~600명 나올꺼 같은데요 ㅋㅋ

어떻게 끝내야하죠?끝.

3줄요약

1.예비 고1임.1학년때 왕따가 있었는데 내가 구제(?)해줌.

2.3학년 되고보니 일1베충.

3.개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