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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게시물ID : gomin_412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르르르
추천 : 0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5 01:23:49
정확히 오십 사일 

지겹도록 힘들었다

무슨말을해도 내가 이제 할 행동이 정당화되어 보이진 않을테지만 

나는 니가 힘들면 하던 그대로 이제 도망친다

너는 도망치는데에 별다른 각오가 필요없었겠지만 수신거부하고 잠수타면 땡이였지만

나한테는 도망 그 한걸음이 정말 힘들었고 괴로웠다 그게 2일전 내 손목시계 아래 말라붙은 피딱지

이제 할수 있을거같다 무서움 쓸쓸함 공허함 허탈함 모두 다 껴안고 없앨수있는 안식이 이제 코앞이구나

청주 모대학 국어교육과 누구야

나중에 다른사람 만날때는 그렇게 상처주지말고 소중히 대해줘

너랑 봄볕맞으면서 웃던 솔못 벤치가 갑자기 그립다

행복해라  그리고 병신같지만 아직도 많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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