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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캐릭 전부 디아블로 잡았습니다.
게시물ID : diablo3_82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믕믕
추천 : 5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25 03:02:05

처음에 야만으로 시작해서 부두, 법사, 수도사 키웠다가 마지막으로 악사까지 해서 전부 디아를 잡았네요.


지금은 부두를 주캐로 키우고 있지만.. 1.03전까지 야만을 오래했더니 아직도 야만 플레이 시간이 훨씬 높네요. 그때는 오팔렘후 간수 도살


자만 수십번 아니 수백번 돈 것 같은데.. 참 주는 것도 없었죠;;  그냥 나름 기념이 되는 날이니 각 캐릭터별 소감이나 적어보겠습니다. 앞으


로는 적당히 해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게임에 시간을 많이 쏟은 것 같네요.


아래는 캐릭별 소감


1. 야만용사 - 제일 처음 키운 캐릭터인데 타격감이 정말 좋아서 정말 재밌게 키우면서 했지요. 불지옥 가고 나서는 왜 악사나 법사를 하지 


않았을까 좀 후회하긴 했지만.. ㅎㅎ 대세인 질휠이 가성비가 좋아서 요새는 적은 돈으로도 잘 키울수 있는 듯 하네요. 저도 질휠로 3막, 4막


을깨긴 했지만.. 재미는 클래식 바바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몬스터들 공격력 엄청 강할때 고통감내 안전착지 보복으로 딸피를 몇번이나 보


면서 플레이 했던 때가 재밌었죠 ㅎㅎ 타격감 하나 만으로도 훌륭한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무기 선택에 자유가 높고 패시브가 좋아서 디피 


높이기가 수월하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네요. 단점은.. 질휠하면 분노가 마를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열심히 뛰어다니다보면 아이템 떨어지


는 거 확인안하고 자꾸 가게 된다는거? 


2. 마법사 - 서리법이 가성비가 제일 좋다는 말이 나왔을 때 적은 돈으로 맞춰서 처음으로 3막, 4막에 디아블로까지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 누르는 게 힘들고, 솔플시 원거리 몹 잡기가 빡세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1.03패치 이후에 제일 많이 플레이 했습니다. 


공방에서 가끔 서리법하면 친추들어오는 분들 있는데 그때 좀 보람차더라구요. 나중에 같이 할때 운전해주면 수고했다거나 고맙다는 말


듣느게 좋아서 파티플도 많이 했었는데.. 손이 힘들어서 수도 키우게 되면서 안했습니다. 패치가 계속 서리법이 힘들게 되서 앞으로 더더욱


안쓸것 같네요.. 나중에 돈 생겨서 마인법 세팅가능하면 그때쯤 다시 해보렵니다.


3. 수도사 - 타격감도 좋고 천둥천둥 땜에 게임할 때 굉장히 편하더군요. 스킬 쓰는 재미도 남다르고.. 꽤 재밌는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장점은 좋은 타격감, 편한 플레이, 파티플시 환영받음이고. 단점은 아이템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모저+단저 세팅을 많이 하고 싶은데.. 


가성비 좋은 매물이 많지 않더라구요. 모저로 맞추기에는 왠지 손해보는것 같고 단저로 맞추면 나중에 뭔가 아쉽고; 공속 느린 무기는 절대


못쓰겠어서.. 무기 선택폭이 좁고.. 그외에 패시브에 디피 높이는게 없어서 보이는 순디피가 낮다는 것도 은근히 속상한 것도 ㅎㅎ


물론 신념이나 휘몰이가 워낙 딜이 좋아서 5만만 되도 3막 몬스터들은 거의 녹더라구요. 


4. 부두 - 소환물 패치전에 곰부두로 2막 돌면서도 가끔 죽어서 이 캐릭 힘들어.. 생각했는데 패치후에는 소환물로 몸빵이 되면서 3막도 


가능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디피 5만정도 맞춰주니 3막도 수월하게 돌고. 소환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몸빵에 곰을 이용한 폭딜이 너무 맘에


들어서 결국 부두로 정착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주니4셋에 디피9만 모저500중반 방어력4천 피5만중반 정도나오는 스펙의 부두가 됐습니


다. 3막이 이제는 1막처럼 느껴져서 스킬도 이것저것 써가면서 놀고 있네요. 장점은 획반을 이용한 편한 플레이랑 폭딜이 가능한것. 단점은


곰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마회에 신경을 써야 되서 아이템 선택이 자유롭지 않다는점?(지금은 마회가 필요없을 정도로 애들이 죽어나


가지만 패치후에는 좀 걱정이 되네요). 피반에도 좀 약한 캐릭이긴 한데.. 사실 획반 생구로 절반은 커버가 됩니다. 나머지는 저는 혼령걸음


과 들개 희생으로 해결하네요.


5. 악사 - 가장 적게 플레이를 하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힘드네요. 나탈셋을 맞출 돈은 없고.. 공속을 느껴보고 싶어서 쌍수로 디피 10만정


도 맞추고 3막을 도는데.. 몹 잡는 속도도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지 않고, 빠름이나 순간이동 가두기 나오는 정예 나오면 절제가 바닥나기 일


쑤네요. 3막을 편하고 빠르게 돌려면 구나탈없이는 디피 15만은 되야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피 10만 맞추는데 큰 돈이 들지는 않


았습니다만 다른 캐릭에 비해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아니면 아직 제가 악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


다. 언제 큰돈이라도 생기면 나탈셋을 꼭 맞춰보고 싶긴 합니다. 



위에 캐릭에 대한 소감은 그냥 제가 적당히 키워보고 느낀거니깐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캐릭이 나쁘다라고 하는건


아니니 기분 나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암튼 나름 디아블로 실컷 즐긴것 같습니다. 패치되서 새로운 컨텐츠 나오면 또 즐기고, 당분간


은 좀 쉬어야 겠네요. 모두 즐 디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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