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술자리서 나와 그녀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 게친구들이 꺼낸다.
이제 웃으며 지낼때 됐잖아라는 말을 한다
에그럼 그게 언제적 이야긴데라고 친구들이 맞장구쳐준다
그러다가 분위기가 대충 파토분위기가 날때를 맞춰서 도망치듯 술자리를 빠져나왔다.
사실 술이 더 땡기지만 그냥 집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는데 어떤 놈이 시비를 건다.자기 우울하니까 싸우자구..
실갱이를 하다 뺨을 한대 맞았다. 그러다 그 놈 친구가 죄송하다며 데리고 간다.
보기 좋게 그냥 한대 얻어 맞고 끝났다.
맞을 당시에는 아프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쫌 아프다.
사실
맞은 뺨이 아픈건지마음이 아프건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