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게되네요. 시력 때문에 3급을 받았었는데, 안과에 갔더니력이 더 안좋아져서 입영일에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 듣을것 같다고 의사가 겁을 줘서 재검까지 받았는데 결국 다시 3급을 받고 현역입영이 되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재검을 받으면서 공익을 받으면 사랑하는 한 사람과 계속 연락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괜히 설레발 쳐서 부푼 마음이 실망감만 크게 안겨줬네요. 그래도 건강한 남자라면 한번쯤 다녀온다는 이 말 한마디를 위안 삼고 있습니다. 마냥 남일 같았고, 그래서 입영통지서 오유에 올라오면 무작정 추천 눌렀는데, 막상 저에게도 시간이 오니까 올리시던 분들 기분을 알겠네요-_-;; 자, 7월에 군대가는분들!! 특히나 제헌절 하루전에 저와 같이 가는분들!! 여름이라고 기죽지 말고 힘내서 2009년을 기다립시다 ㅠㅠㅠㅠㅠㅠ 2009년 오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