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이 시간까지 분위기 좋게 대화하다가 고백이란걸 했단다. 그리고는... 아우!!성질 뻣쳐서!!! 차라리 전화나 하지말지!!! 차라리 히히 대면서 귀엽게 웃어주지나 말지!!! 폭풍 채임 이란거 나이먹고 당하니깐 미치것다. 하긴 너가 뭔 죄가 있겠냐? 다 늙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폰 모니터 할 것 없이 부적으로 도배한 내 죄다. 지금부터, 부적 당장 삭제할란다... 걍 더럽고 치사해서 혼자 살거다!!! 여자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 갈거다. 지금 내 마음이..이수근이다... PS) 오유에 계신 20대, 30대의 초 중반 아우님들... 언젠간 생기겠지란 희망 버리시길... 그리고, 천우신조로 생긴다면, 꽉 잡고 헌신해주쇼... 나이 먹으면, 더 안생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