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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미스터리...
게시물ID : humorbest_357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찌된겨
추천 : 58
조회수 : 17809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7 10:09: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27 08:05:00
어제 제 집앞에서

헤어지기 아쉬워가지고

오빠랑 같이 한 30분정도 끌어안고 있었는데

우째서!? 오빠는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건짘ㅋㅋㅋㅋ

보통 남자는 애인이랑 밀착해있으면 그...

제 3의 다리에서 반응이 격렬히 오지 않나요? 특히 연애 초반에..ㅡ.ㅡ;

전남친은 저랑 팔짱만 껴도..;; 막 자기 가방으로 가리고 걸어야될 정도던데..-_-;

근데 이 오빠는 ㅋㅋㅋ 껴안을 때 제가 매너있게 골반 틀어줘도

오히려 자기쪽으로 더 당겨요 ㅋㅋㅋ 너 왜 그렇게 허리를 빼냐면서ㅋㅋㅋㅋ

어? 이 오빠봐라? 이러면서 꼭 안겨봤는데 으잉? 별 느낌이 없음!

이..이오빠 제 3의 다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인가..?-_-

정말 궁금해요!! 보통 이거 컨트롤 못하지 않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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