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근하고 커피 물끓이고 있을때쯤 문자가 한통오더니 30분만에 들이닥친 우체국택배 하나..
뭐..뭐지? 남극사막?
오호!!!!나눔 신청한게 왔꾸나..하고 폭풍뜯음~
(이중으로 포장되어 자신의 소중함을 알리시는 피치공주)
하악거리며 박스를 뜯어내니 피치공주가 두손을 모으고 저를 보고계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포장을 뜯어낸후 감상에 젖어있는데 발판쪽에 뭔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게 보여서 이게 뭔가..하고 뒤집어 봤더니
응?이거 뭐지..
도...도장?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장찍고 놀기~
너무 잘 받았습니다 남극사막님..
딸아이가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정말정말 기쁜마음으로 후기 올렸습니다.
남들처럼 글재주가 좋아서 재밌는 이미지 넣어가며 정성 가득한 후기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