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배가 뭉치면 한쪽배만

볼록 나오고 한쪽은 푹 꺼지는 배뭉침이 한번씩 

있네요 ;; 그러니까 뱃꼽을 기준으로 

오른쪽 배위에 돌하나 올려놓은듯 솟아있고

왼쪽배는 임신전처럼 푹꺼지는거요

제생각엔 아이가 오른쪽으로만 가있는것

같은 모양이예요 

그런식으로 한번씩 뭉치더니

어제부터는 배가 날카로운 칼로 긁은것처럼

예리한 통증? 같은게 한번씩 있네요

막 너무 아프다 정도는 아니고

어라? 이게 무슨느낌이지? 생리통은 아닌데

묘하게 생리통을 닮은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느끼는 정도예요

지금 33주됬고요 

이쯤되면 느끼는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아기낳는 연습을 제몸이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원래는 이런게 없는건지 

궁금해서 글적어 봅니다 

지금도 배가 찌릿한 예리한 느낌이 들어서

누워있어요 

아참 그리고 저 33준데 17.9킬로 쪘고.. ㅜ

부종도 많아서 손목 통증이 하루종일 따라

다니는데요 

이만큼 쪄도 되는거예요? 

출산까지 보통 15킬로 찌는게 맞다던데;;

이렇게 많이찌면 빠지긴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