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올해 처음으로 편의점 알바를 시작한 20살 학생입니다
시간대는 저녁 19시부터 00시까지 5시간 일을 합니다
처음 이 편의점을 시작했을 때가 4월 초였으니까 벌써 6달 경력이 되었는데
학교문제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 둬야할 상황이에요
그래서 일단 사장님께 일주일 전에 말씀을 드리고
어제 다시한번 말씀 드렸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갑자기 그만두면 니가 하던 시간을 누가하냐 적어도 알바 구할 시간은 줘야할 거 아니냐" 라는 대답이에요
근데 상황이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10월달부터는 정말 못할거 같아요" 라고 말씀 드려도 똑같은 대답이고
제가 "그럼 제가 다치거나 어떤일이 발생해서 갑자기 못나오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 생각이에요?" 라고 말씀 드리니
그럼 월급을 줄 수 없다며 협박 비슷한 투로 말씀하시는 거에요
이건 성실성의 문제니 줄 수 없다나 뭐라나...
일단 사장님은 제 타임때에는 다른일을 하시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상황같고
전에 일했던 알바생들 중에서도 대타를 뛰어줄 사람은 없는 상황입니다
시급은 지금 6달해서 4200원 받고 있구요
원래 편의점 알바라는게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닌 그런 곳인가요?
어떻게 해야 좋게 이 상황을 풀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