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영전 접었다가 다시 했는데...
접었을때가 언제였냐면 라고데사가 최종보스였을때 였음.
라고데사 풀셋 입고 있으면 완전 부자였고, 여하튼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카운터 4~5번 치면 방패가 너덜너덜, 퍼팩트가드도 진짜 철권 초풍쓰는 칼타이밍급.
지금이야 어 공격하네? 싶어서 가드하면 다 퍼가 펑펑 뜨는데 예전엔 진짜 온 신경을 퍼가 띄우는데 집중해야하고 카운터도 뭔가 아껴쓰는 필살기..
가끔씩은 그 때의 하드코어함이 그립긴한데, 다시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이 딱 적당한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