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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스포주의] 스토리 3편 : 고룡 2부
게시물ID : gametalk_358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ippy
추천 : 3
조회수 : 13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5/27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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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드원께서 스토리 이해가 어렵다 하시어 정리하는 스토리 세번째!
작성자: Cill Greenmist[Kiwi]
작성일: 2020. 05. 27.

이어지는 개념들이 많기 때문에 제 전 글들을 순서대로 읽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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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스토리 1편 길드워 타임라인 보러가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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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스토리 3편 고룡 2부 보러가기 (스포)
길드워2 스토리 4편 고룡 3부 보러가기 (스포)
길드워2 스토리 5편 고룡 4부 보러가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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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스토리 6편 종족 1부 보러가기 (스포)
길드워2 스토리 7편 종족 2부 보러가기 (스포)
길드워2 스토리 8편 종족 3부 보러가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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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고룡 소개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고룡은 모드로모스(Mordremoth)와 프라이모두스(Primordus)입니다.

모드로모스 Mordremoth
                                         <모드로모스의 입>
모드로모스 입.png

이름 모드로모스 (Mordremoth), 정글용(Jungle Dragon)
속성 식물, 정신
약점 정신에 대한 직접공격
수하 모드렘 (Mordrem)
업적 신흥종족 실바리(Slyvari)종족의 창조주
상태 1327 AE에 깨어나고 1328 AE에 사망
대항종족 전문적인 대항종족은 없음

모드로모스는 리빙월드 시즌1에 떡밥이 뿌려지고, 첫번째 확장팩인 Heart of Thorns와 함께 출현한 고룡입니다.

모드로모스는 식물과 정신계열의 고룡입니다. 태초에는 일반적인 용의 형태를 가졌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다루는 마력의 속성에 따라 식물과 같이 변이해 왔을 것으로 추청합니다. 식물과 같은 형태로, 자신의 줄기와 뿌리를 깊숙히 내리박은 마구마 정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으며, 타락한 마구마 정글 그 자체를 모드로모스의 육체로 봐야하는 특이한 개념의 고룡입니다.

모드로모스에 의해 잠식된 마구마 정글의 중심부를 마구마의 심장(Heart of the Maguuma)이라 부르며, 그 심장부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고목 주변을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이라고 부르며 타락이 가장 심한 곳입니다. 

<모드로모스의 정신>
모드로모스 정신.png
모드로모스의 본체는 정신과 꿈의 존재이기 때문에, 거대한 숲으로 대표되는 육체를 소멸한다 하여도 다시 재생할 수 있으며, 자신과 연결된 수하의 몸으로 정신을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드로모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정신 그 자체를 공격하여 파괴하여야 합니다.

죽음의 고룡인 자이탄이 죽으며 분출된 대량의 죽음마력이 모드로모스의 활동을 앞당긴 것 같지만, 서로 상성이 안맞는 마력인 탓에 모드로모스가 죽음마법을 활용한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모 드 렘 >
모드렘.png
고룡들은 각자의 독특한 수하생산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모드로모스는 모드렘(Mordem)이라 불리는 수하들을 황폐의나무(Blighting Tree)에서 열매와 같이 열리게 만듭니다. 또한 영웅들을 납치하여, 영웅의 능력을 복제한 더욱 강력한 모드렘을 생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직접생산하지 않은, 정신을 통한 타 종족의 추종또한 얻어냅니다. 정신력이 약한 개인, 특히나 흰나무(Pale Tree)에서 탄생한 종족인 실바리족이 모드라모스의 정신공격에 추종자로 변했습니다.

팩트연합이 모드라모스와 싸우기 위해 진군하다가 셀프격추된 상당한 이유가 변절한 실바리의 내부반란 때문이였습니다.

게임내에서 유저들은 가시의 심장에서 모드로모스의 입을 때려눕히고, 개인 스토리 퀘스트 진행을 하며 납치되었던 조자, 로건을 구출하고, 팩트연합의 수장인 실바리족 마셜 트라헌까지 구출하려 합니다. 하지만 트라헌은 자신은 이미 늦었다며 자신을 통해 모드로모스의 정신으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모드로모스의 정신에 들어간 커맨더(플레이어) 일행은 아바타화된 모드로모스의 정신을 파괴하고 티리아로 돌아오지만, 트라헌은 자신이 너무 오랫동안 깊숙히 모드로모스와 연결되었던 탓에, 자신에게 모드로모스의 정신이 깃들었다며 커맨더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합니다. 커맨더는 트라헌의 부탁을 수락하며 모드로모스를 완전히 소멸시키게 됩니다.

<마셜 트라헌.. 아니 이제 모드로모스라 불러야 하나요?>
모드로모스와 연결된 트라헌.png



프라이모두스 Primordus

<프라이모두스의 입 - 실제로 현재 게임에 나온건 입까지 입니다>
프라이모두스 입.png

<프라이모두스 컨셉트>
프라이모두스 컨셉.png
이름 프라이모두스 (Primordus)
속성 화염, 불길
약점 얼음의 고룡 조르맥 (Jormag)
수하 디스트로이어 (Destroyers)
업적 지하종족 아주라를  지상으로 몰아냄
상태 1120 AE에 깨어나 활동하다 1330 AE에 다시 잠듬
대항종족 드워프족의 절대 적

프라이모두스는 화염의 고룡이며 근대에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고룡입니다. 또한 약 1만년 이전부터 존재해 살아남은 고대종족 드워프족의 운명적 숙적이기도 합니다.


프라이모두스의 수하는 디스트로이어라 불리며 자이탄이나 모드로모스와 달리, 다른 종족을 타락시키거나 용역하지않는 깔끔한(?) 스타일의 고용주님 되시겠습니다.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png
프라이모두스의 수하들은 바위와 불(용암)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대부분 용얌속에서 바로 생산되어 튀어나오게 됩니다. 외부용역을 사용하지 않는 깔끔한 고용주님도 지적재산권에 대한 경각심은 얕았던 것인지, 디스트로이어들의 외형은 지상에 존재하는 종족들의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띄기는 합니다. 유일하게 디스트로이어 여왕이라는 강력한 디스트로이어 개체가 돌과 용암으로 된 알을 낳으며, 그 알에서 다양한 디스트로이어 성체가 부화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합니다.

프라이모두스는 약 1만년전 활동 후 쉬버픽 산맥의 흔들분지(Earthshake Basin)아래 잠들었으며, 근대에 지하에 살던 아주라 종족이 잠든 프라이모두스를 처음 대면하게 됩니다. 발견당시 단순한 마력이 응집된 좋은 에너지 석상으로만 판단한 아주라족은 이 마력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포탈기술의 핵심인 중앙이동장치를 설치합니다.

1075 AE에 인간의 산 아바돈이 코르미어에 의해 사망하며 분출된 마력은 티리아의 마력균형을 일그러뜨렸고 이사건을 기점으로 프라이모두스가 서서히 깨어나게 됩니다.

 <대 디스트로이어>
그레이트 디스트로이어.png
1078 AE에 완전히 깨어났어야 할 프라이모두스는, 그의 가장 강력한 수하인 대디스트로이어(The Great Destroyer)가 인간과 석화된 드워프 연합에 의해 패배함으로서 활동이 늦춰지게 됩니다.


결국 1120 AE에 프라이모두스는 고룡중 가장 먼저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다른 고룡들도 서서히 깨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깨어난 프라이모두스는 자이탄과 모드로모스와는 다르게 자신의 영역인 지하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상의 종족들이 모르는 사이 티리아의 깊은 지하는 프라이모두스의 수하인 디스트로이어들에 의해 수많은 침략을 받고, 지하에 거주하던 아주라, 스크릿 같은 종족들과, 머렐로우 같은 짐승들까지 지표면으로 내몰게 됩니다.

<죽음-식물-화염 퓨전>
디스트로이어 퓨젼.png
최근인 1329 AE에 프라이모두스가 머물던 흔들분지를 떠난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화염고룡은 자이탄의 타락으로부터 정화중인 오르의 지하를 지나, 불의고리 섬중 드라코니스 몬스(Draconis Mons)로 둥지를 옮긴 뒤, 자이탄의 죽음으로 분출된 죽음마력과, 모드로모스의 죽음으로 분출된 식물마력을 흡수하며 이 마력의 영향이 섞인 새로운 수하들을 생산해내게 됩니다. 


이 변형된 수하들이 자이탄과 모드로모스의 죽음으로 인한, 순환고리 파괴의 결과라는 것이 처음으로 알려지며 커맨더의 길드원인 천재과학자 타이미는 활동중인 고룡들을 모두 죽이게 되면, 방대한 마력방출로 인한 균형파괴가 일어날 것이며 용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닌 모두 다 파멸하는 길이라고 커맨더를 설득합니다.

더이상 용들을 단순히 처치하기만 하면 안된다는것을 깨달은 커맨더와 길드는 타이미가 개조한 오마드의 기계를이용해 화염고룡 프라이모두스와 얼음고룡 조르맥의 상반하는 두 에너지를 충돌시켜 일타쌍피로 두 고룡을 다시 잠재우자는 계획을 세우고, 중간에 잠깐 분노조절을 못하는 인간신 발타자의 방해가 있었으나 계획에 성공하여 프라이모두스 (그리고 조르맥)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조르맥발 자장가 빔을 투약당하는 프라이모두스의 입>
프라이모두스 자장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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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iki.guildwars2.com/wiki/Primor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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