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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몸통 이명박 권력핵심으로 밝혀지내요
게시물ID : humorbest_358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Ω
추천 : 86
조회수 : 413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7 16:1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27 09:16:14
은진수, '물방울 다이아'도 받았다 

형은 월 1천만원 받게 취직도 시켜, 감사원내 최대 자산가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 측이 'MB 최측근'인 은진수(50)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감사 때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은 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측의 주선으로 형을 제주도의 한 호텔 카지노에 감사로 취직시킨 뒤 10개월 간 월 1000만원씩 봉급을 받게 했다는 진술도 함께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중앙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같은 진술은 김양(58·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 부회장의 측근인 윤여성(56·구속)씨가 했다. 윤씨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경영진을 위해 정·관계 로비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은 위원을 다음 주 중 소환해 조사한 뒤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은 위원이 윤씨를 통해 부산저축은행의 돈을 정기적으로 받는 등 55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은 위원이 금융감독원 등의 저축은행 감독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2010년 1월 이전에 어머니 명의로 된 부산저축은행 예금을 전액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 관련성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검사 출신인 은 위원은 2010년 자신과 부인 명의로 아파트(3채·12억4000여만원), 예금(18억원), 주식(5억여원) 등 51억6815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 감사원에서 가장 재산이 많았다. 차관급인 감사위원이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감사원 개원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은 위원은 변호사 시절인 2008년 울산지검이 부산저축은행의 골프장 건설사업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할 당시 김양 부회장의 변호를 맡으면서 부산저축은행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뷰스엔뉴스 이영섭 기자
 


서명받는 곳입니다. 이명박하야, 한나라당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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