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입니다.

앙카라는 일본 경륜프레임이고 카본입니다.

일본 국대나 체고분들이 연습용으로 많이 타시는데 국내 서 써벨로급 인지도 정도라고 보시면되겠네요 ㅎ

검은색 도색후에 데칼은 직접 제각했구요. 휠셋은 zipp 909와 디스크입니다.

3년간 타던 녀석이고 현제는 친구가 입양해 갔습니다.

브레이크홀도 없고 어뎁터 유격도 맞지 않아서 타고다니면서도 공도에서는 조심스럽게 탔던것 같습니다.

 

 

 

현제 타고 다니는 녀석입니다.

다꼬르디 크로몰리 경륜프레임입니다. 8~90년대 선수분들이 많이들 타셧던 거고, 데칼 벚겨낸후 크롬 도금했습니다.

뒤늦게 클래식 진입해서 캄파 부품 공수한다고 고생했네요.

바꿔야 할것이 많은데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부품이 거의없어서 이베눈팅하다가 지금은 좌절중 ㅠㅠ... 후..

들어간 돈에 비해서 성능은 너무도 보잘것 없고 엄청 무겁습니다.. 9키로대...ㅠㅠ

머신타다가 이녀석 타니 뭔가 부담도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탈수 있어서 마실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픽시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들이 많아서 크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ㅠㅠ
동호인분들 중엔 소위 알려진것처럼 개념없다거나 그런분들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오토바이도 어린 애들이 LED 달고 빵빵거리면서 머플러 긁고 다니는거지,
개념있게 타고 다니시는 동호인 분들까지 싸잡아서 오토바이 나쁘다고 하시면 안되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