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작가도 홍대홍을 척사광으로 염두해두고 떡밥이나 던지면서
반전카드로 아껴뒀었는데
어설픈 떡밥으로 이미 홍대홍의 정체는 들켜버렸고
뭔가 반전은 있어야겠고 해서 무리한 설정으로 '척사광은 여자다'라고 한거 같은데
ㅋㅋ 아무도 생각치 못한 반전은 성공한듯 하나 무리한 탓에 앞뒤가 안맞음,,,ㅋ
차라리 이왕 들킨거 누구나 아는 그 홍대홍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너무나 극적인 모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밝히면서 등장하면게
시청자들로 부터 더 많은 환호를 유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