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김종국 오빠를 본후로부터
오빠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광분에 휩싸였어요
그리고 종국오빠가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장소마다
은근히 따라다니면서 괜히 옆에서 열심히 운동했죠
그런데 어머나 제가 종국오빠가 역기를 드는것처럼 흉내를내며 스토킹하고있는데
글쎄 종국오빠가 다른운동을 하시다가 저와 친구에게 다가오시면서
“저기요 역기 그렇게 드시면 어깨에 무리가 오거든요” 하시면서
역기를들려고 누워있는저에게
“이거 제가 들던건데 못드실껀데요” 하시며 무게를 낮춰주시며 너무나 친절하게
“자 이렇게 해봐요” 하면서 역기드는법을 가르쳐주는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그상황에서 어머 종국오빠 이러면서 반기고싶었지만
왠지모를생각에 “어머 그래요?”하면서 무덤덤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종국오빠가 “헬스가 처음이신가봐요” 하고 묻는말에
“아니 저 여기 회원이거든요?”라고 거짓말을 했고
종국오빠는 "아 그래요" 하며 아주친절하게 무거운역기를 자세까지 가르쳐주며
"자 들어보세요" 하는데 저는 저도모르게 있는힘을 다해 역기를 들었죠
그런데 생전처음들어보는 역기의 무게에 못이겨 그만..
"뿌웅~"
종국오빠는 그소리에 놀라
“아..아아 괜찮아요 원래 자기 무게보다 더들면 그럴수 있습니다 다시해봐요“
하면서 위로를 해주는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너그럽던 종국오빠가 뭔가 킁킁거리더니
“어..아까 가르쳐드린대로 이제 이렇게 계속 하시면 됩니다”
라는 말을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하고는
저희와 정반대인곳으로 재빠르게 가시는거에요
저희가 그전날 뷔페에서 온갖음식을 배터지게먹고
화장실에 갔다오지않은상태로 뿌웅 했기때문이죠
저도 그냄새를맡고 오바이트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종국오빠 미안해요 신청곡은 김종국의 행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