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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야할까요?
게시물ID : humordata_358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ㄹΩ
추천 : 5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6/10/25 03:26:24
평소 맘에 담아 두웠던 누나가 있엇습니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상냥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 누나가 연락을 했어요... xx야~ 술사줘~! 전 당연히 좋아하던 누나이기에.. 만나서 술을 사줬죠 그런데 이누나가 .. 자기 주량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들이키는겁니다. 전 그냥 지켜보기만 했죠.. 누나가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니깐 제가 누나를 부축하고 나왔습니다. 우선 몸을 추스린담에 집에 택시태워 보내자는 생각에 벤치 앉아서 누나가 술이 깨길 기다렸죠.. 그런데 이누나가 갑자기 "xx야.. 이 누나 뱃속에 얘가 있다? .. 어떻해야 되냐.. 이 누나 유전자를 닮아서 이쁠텐데.. 이 누나 뱃속에 누나가 숨쉬면 똑같이 숨쉬고 이누나가 술먹으면 똑같이 술 마시고 , 이 누나가 담배를 피면 똑같이 담배 냄새를 맡는 얘기가 있다?? 어떻해?" 이런 말을 합니다.. 누나에게 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있었고, 저에게 그 남자 친구랑 잤다고 얘기를 했었지만 누나얘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전 " 괜찮아,, .. 누나 잘못아니야.. 아기를 위해서 누나를 위해서 얘기 지우자.." 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러니까 누나가 "누나가 집에서는 엄청 얌전한 얘인줄 알고,우리엄마가 누나를 믿고 있고.. 어떻하냐 ?" 이럽니다.. 전 내일 산부인과 가자고.. 산부인과 가서 얘 지우자고... 누나 잘못 하나도 없다고.. 라고 얘기 했습니다.. 과연 제가 잘한것일까요.. 전 혼란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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