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잘한게 거의없어요....

　

대통령 되기전에 잘못한건 말할것도없고 대통령된이후에

　

대운하 폐지하고 말만바꿔 사대강으로..그리고 한미FTA날치기 (노무현은 체결못했고 이명박은 날치기강행이 가장큰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바닥을 시멘트로 막고 22조라는 천문학적인 예산투입.

　

그러던중 이명박 대통령이 UAE원전수주 해왔을때.. 방송3사가 앞다퉈 메인으로 보도했었죠.

　

쭉 이명박 욕해오던 저는 그순간 아. 그래도 한건 했구나 잘했다 라고생각했습니다.

　

이면계약이 있다는걸 알기전까지요.(UAE에 100억달러(한화 10조원) 가량을 대출하는 내용)

　

노무현이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한건 세계경제호황이라 그정도도 못하면 안됐다고하고

　

이명박은 세계경제불황이라 국가채무는 299조에서 421조로 122조원 증가 공공기관 부채는 250조에서 464조원으로 214 증가. 가계부채 665조에서 913조원으로 248조나 증가는 선방했다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역사관이 썩을대로 썩었죠.. 그리고 대선나올때 공약이 아주 후덜덜하더군요.

　

공약대로만 한다면야 정말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많은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것인가. 종부세 살려서 부자증세해도 빠듯할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토론나와서 부자증세 안할꺼라고 하더군요. 만약 저처럼 조금만 정치에 관심있는사람이 많았더라면 박근혜는 낙마했을겁니다.

　

근데 제주위에는 박근혜는 증세 안한다고 문재인되면 세금폭탄맞을거라는 그들만의 유언비어가 떠돌더군요.

　

그것도 종부세걱정 절대안해도 될사람들이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자신이 없습니다. 종부세가 뭔지나 아는지.. 에휴

　　

지금 벌써부터 복지공약 폐지논란오고있죠. 그리고 10조 국채발행추진한다는 기사도 나왔구요.

 

대통령이 됐을때.. 그래도 다잊고 잘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녀가 국민대통합을 말하기에 비록 지지하지않았지만. 그래도 믿고 따라주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윤창중. 윤창중은 51.6%를 제외한 나머지국민을 국가전복세력이라고 비판해왔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동흡............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국민대통합이 별거인가요? 비판의목소리에 귀기울여가면서 조율하는게 국민대통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분명한 원칙을갖고 비판의 목소리를 담아들면 야당에 휘둘리지않고 또 야당도 내편으로 끌어안고 나라운영 잘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근데 그들만을 위한 원칙이 너무나 강한 두분인지라 . . .

　

이런 정당한 비판을 가지고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국가지도자를 비판한다고 종북세력으로 몰리는 이현실이 정말 맞는건가요?

　

앞장서 정부비판하는 지식인들을 정치판에 발들이려고 쇼한다고 폄하하고..

　

참 슬픈현실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참혹한 현실입니다.

　

힐링이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