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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졌다고 확 느낀 어제일...
게시물ID : diet_35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엡베베베베
추천 : 3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5 16:11:56
어제 급하게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고 

바지랑 옷 차려입고

벨트를 매려는데

벨트가 너무 너무 헐렁한거임..

다이어트 시작할때는 가장 안쪽 구멍보다 하나 더 바깥쪽 썼는데

그러다가 가장 안쪽 구멍쓰다가 근래에 그 벨트 쓸일이 없어서 안썼는데

어제 보니 멘붕,, 급하게 구멍 새로 뚫어야되서 땀 뻘뻘 흘리면서 

송곳도 없어서 식칼이랑 젓가락으로 구멍 만들어서 뚫음....

졸라 힘들게 구멍 뚫으면서도 기분은 좋았음 ㅋㅋㅋ

재서 보니까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허리사이즈가

무려..

12cm 가 줄음...

바지 인치로 따지면 36인치 바지 허리 헐렁헐렁하게 입다가

31인치 바지가 들어감

기분 개쩔었음

그래서 결론은 수영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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