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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d_3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6m![](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2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1/01 11:40:51
'영국의 어느 도시에 정체불명의 폭풍이 닥친 후 사람들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라는 줄거리인데...
주인공들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20살무렵의 젊은이들인데
하나같이 제정신인 캐릭터가 없어서 모든것이 상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의외성이 대단합니다.
마치 대니보일이나 가이리치의 초기작 영화들을 보는것 같은 느낌...
(그러고보니 두 감독 다 영국인 감독이네요...)
대충 이런 내용이 나오겠지 하고 보다보면
전혀 쌩뚱맞은 인물이 등장해서 말도 안되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전개되고
이 문제는 이런식으로 해결되겠지 하고 보다보면 진짜 엉뚱하게 개판치면서 해결이 되버리고...
굉장히 과격하고 막장중의 막장의 내용이 이어지지만
그 진행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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