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학교 축제에
허각, 하하 와 스컬이 찾아왔습니다.
허각이 10시 쯤 오고 10시반에 하하와 스컬이 왔는데
정말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원래 레파토리의 두배정도..해서 1시간을 넘게 뛰었네요.
하하가 무대 처음에 이러는 겁니다.
제가 지금..무대에 설 마음이 아니라고
근데 여러분들이랑 약속한거니까 온거라고
그러면서 무한도전이랑 런닝맨 쭉 하길 바란다며
여러분 힘 좀 주십시오...하더군요
그리곤 무한~~ 도전!! 런닝~~맨!! 일박!!! 이일!!!
하는데 이일 외칠때 제일 컸다고 삐지고 그랬습니다 ㅋ
하하가 노래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네요
팔뚝이랑 등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요즘 운동 엄청하나봅니다.
또 무대에 뭔가 뿌려져서 걸레로 닦으려고 스탭이 올라왔는데
자기가 흘린거 닦겠다면서 걸레랑 마이크 같이잡고 북북 닦더군요 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뭐 써보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네
오늘 우리학교에서 하하 공연 같이본 사람 10명이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