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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만 500판 이상 하면서 느낀거
게시물ID : lol_89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터
추천 : 2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9/26 02:40:47

팁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모르는 분들껜 팁일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점들입니다.

 

탑은 진짜 극초반 라인관리가 관건인거 같음.

적챔프를 때리면 적미니언이 나를 치게 되는데

이게 초반 라인밀고 당기기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탑은 초반 정글러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2~3렙때 퍼블이 가장 잘 나오는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무조건 라인을 당기는게 유리하다

 

왠만하면 미니언 막타는 진짜 실피일때 쳐라.

아군 원거리 미니언이 공격하는걸 눈여겨봐야한다.

아군 원거리 미니언의 투사체가 실피 미니언에게 날아갈때 cs를 먹으면 이득이다.

(원거리 미니언의 공격이 증발한셈이니까)

 

그리고 극초반에 적 원거리 미니언을 무리해서까지 안먹어도 된다.

라인이 당겨지고 밀리는데는 원거리 미니언의 영향이 너무너무 크다.

원거리 미니언이 많이 남은쪽이 라인이 밀린다.

 

2~3번째 웨이브가 오면 대충 감이 온다. 라인이 당겨질지 밀릴지..

라인이 당겨질때 유의할점은..

한번 당겨지면 쑥쑥 당겨진다. 이때는 막타만 쳐선 안된다.

한번 당겨진 라인은 거침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타워에 미니언 손실을 줄수 있다.

미니언이 타워에 맞지 않는 거리에서 라인을 홀딩 할 수 있도록 수를 조절해야 한다.

타워에 맞으면서 cs를 하나도 안놓쳐도 좋긴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라인이 다시 리셋되기 쉽다.

왠만하면 타워에 미니언을 양보안하는게 좋다.

그래서 마스터리에 질긴피부는 반드시 찍는게 좋다.

 

이렇게 극초반에 라인 당기기에 성공하면 적 라이너는 갱압박때문에 cs손실이 많이 난다.

이것은 초반 퍼킬싸움이나 다름없는 탑라인에서 킬을 준거나 다름없는 cs차이를 벌릴수 있다.

 

물론.. 고수분들은 다들 아실테고.. 더 좋은 팁도 아실테지만..

동장, 은장대에서도 좀 탑에 미숙한 분들은 모르는 사람도 많음.

초반에 미니언 먹는거 보면 딱 감이 옵니다.

1렙부터 딜교환을 시도한다던지.. 그럼 미니언 근처에서 맞아주고 빠지면 됩니다.

아니면 미니언을 막타만 안치고 먹는다던지..

 

탑에서의 라인관리는 정말 너무너무 중요함.

퍼블을 따도 라인관리 못해서.. cs차이때문에 역솔킬 나오는경우 종종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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