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돈이다"라는 격언을 100% 구현한 알람시계 디자인이 화제다.
'지폐 파쇄기 알람시계'로 불리는 이 특별한 제품은 평소 자명종의 울림을 가볍게 무시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 문서 파쇄기와 알람시계를 결합한 이 자명종에는 문서 대신 지폐를 넣을 수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내부에 고이 모셔진 지폐가 무참한 모습으로 찢겨진다는 것.
시계 내부에 보관된 지폐가 100달러 등의 고액권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이 분명한 이 디자인은, "기존 자명종의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