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이런 말을 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김대중 90% 이상 찍은 이상한곳..
김대중이라면 두말 하지 않고 투표를 행사하는 곳...

북한이 아니고선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몰표.. 95% ...도 나오는곳.. 그곳은 전남.. 그리고 광주...

근데.. 가장 중요한건 김대중이라는 사람은 
전남과 광주에서 신적화 한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전남과 광주 사람들을 대표할 만한 사람이었고 믿을 만한 사람이었을뿐입니다.

그리고 90% 이상의 몰표는.. 우리도 한번 대통령 당선시켜 보자라는 의미에서 몰표가 된것이지 그 사람이 김대중이었기때문에 가능했던건 아닙니다. 김대중이 아닌 그 어떤 사람이 전남과 광주의 대표였더라도 몰표는 나올수 밖에 없었을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때만 봐도.. 증명되는겁니다.

즉.. 오랜세월이 전남과 광주를 뭉치게 만들었습니다. 
90% 의 몰표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말입니다..

항상 소외되고 무시당하다 보니 뭉칠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버린거죠.

전남과 광주사람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엄청좋아 했습니다. 
하지만.. 실망도 엄청 하게 되죠.. 
뭔지 모를 소외감이... 엄청났던겁니다. 우리가 원하는건 딱한번이라도 좋으니깐 혜택좀 받아 보자 우리 전남과 광주에 그동안 받지 못했던 특혜좀 받아 봤음 좋겠다 라는게..이루어 지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금 전남과 광주에 오셔서 김대중이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면...
솔직히.. 5:5 입니다.. 

즉.. 우리전라도와 광주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냥 상징적인 인물이라는거죠.
간혹.. 전라도와 광주에서..김대중하면 모두가 환호하는 사람아니냐?? 하는 분들 뭔가 잘못 아시고 있으십니다.
김대중이라는 분은.. 그냥 상징적인 인물이었을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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