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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와 타 힐러의 갭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35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0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0/04 15:51:07
 
자힐이 안되게 만들어버리면 됨
 
 
루시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질긴 생존능력은 평타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자생활용성이 높다는 겁니다.
 
벽타기 - 도주 및 위치선정용
밀어내기 - 견제&도주&붙은 적 떼어내기용
볼륨을 높여라 - 도주& 생존성 확보
 
 
다들 겪어보신 내용이지만,
벽타며 밀어내면서 폴짝폴짝 뛰며 자힐과 이속버프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거점에서 비벼대는 루시우는 정말 캐치하기 까다롭습니다.
최소한의 피격과 동시에 피격으로 인한 데미지를 회복하면서 끝없이 버티는 모습을 보면 진짜 기가 차죠.
 
다른 힐러의 경우엔 회복능력이 있어도 한정적입니다
메르시나 젠야타의 경우 쉴드 회복 알고리즘-피격 없이 몇 초가 지나야 회복이 가능하고,
아냐의 경우엔 자기회복기술의 쿨이 긴데다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됩니다.
 
헌데 루시우만 혼자서 별다른 제한조건없이 자힐이 가능하죠. 그것도 전투중에 말입니다.
 
 
루시우의 픽률이 월등히 높은 건 기술의 유틸성도 유틸성이지만, 일단 자체적인 생존능력이 월등히 높다는 겁니다.
젠야타는 그와 반대급부로 공격적 성향의, 팀 전체적 데미지 향상을 위한 용도로 채용이 가능하고,
아냐의 경우 궁극기의 시너지와 유틸리티 성향이 강한 스킬의 활용을 보고 채용이 가능하죠.
하지만 루시우만큼 생존능력을 압도적으로 보유하진 못합니다.
스킬의 유틸리티성을 보고 채택유무를 한다 치더라도, 원힐러 상황에서 이 조건과 대등하게 겨루긴 힘들죠.
다만 팀원 간의 상호합의와 합을 보고 빼거나 교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한정된 상황을 제외한다면.....
 
한마디로 케어 안 해도 알아서 살아남는 쪽을 택하는 건 당연한겁니다. 그래서 엿같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루시우의 지나치다 싶은 생존능력을 컨트롤할 수단이 있다면, 자힐밖에 없다고 봅니다.
피격 시 일정 시간이 지나고 자힐이 들어온다던가, 혹은 아예 셀프힐링 점감을 붙이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루시우의 장점 중 하나인 생존성이 하락하는 효과와 동시에, 타 힐러를 기용하는 선택지가 좀 더 다양해지겠죠.
 
p.s
 
 
사실 메르시가 천대받는 이유는 디자인 자체가 '의존성이 강한', 말 그대로 스탠다드 힐러/버퍼이기 때문입니다.
1:1 대치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건 누가 뭐라고 해도 메르시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둘 이상 함께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냐고 묻는다면, 음... 그 상대방이 어떻느냐에 따라 또 갈리니까요. 
차라리 빨대를 꽂을 때 셀프힐링이라도 보정이 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이러면 또 너무 강력해지니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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