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너무 빡쳐서 ....
삼성 건설쪽에 어쩌다가 배치됬는데요 
자기소개 쓰던도중에
인부들 안전관리하는 여성분이 
저한테 몇살이냐길래
20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분증 가져오라길래 
작업복있는데에 놓고왔다니까 
'그럼 가져와 당장'
그래서 후딱 가져왔는데 
90년생이면 미성년자 아니냐 길래 
올해 20살됬고 생일도 지나서 문제될거 없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가시다가 획 도시면서 학교는 어디다니냐길래 
'서울산업대 재학중입니다'
라고 말하니까 아~ 하고
그리고 다시 획돌더니 
'그럼 전공은~?'
이러길래
'전기공학과입니다'라고 말하니까 


'그래? 그럼 너 커서도 노가다 하겠네 '



아니 시발년이 진짜 
무슨의도죠? 
아 진짜 너무 열받아서 
얼굴에 존나게 욕하고 나올라다가 
그렇게 되면 제가 속한
사무실에 피해가가서 그냥 넘겼는데

저게 현실인가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그렇게 비전이 없는거에요? 
아님 과가 비전이없는거에요?
둘다에요?
아오 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