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숨겨야만 했던 걸 부주의로 들켜버렸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직 들켰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피해를 주지 않는 일이긴 하지만 
아껴주신 분들의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중요한 일이기에 
제 잘못도, 죄책감도, 그리고 걱정도 너무나 큽니다.

숨겨온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 잘못이니 용서를 빌어야 해요.
하지만 제발 들키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커요, 
쓰고 보니 못됐네요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쩌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