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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 이후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게시물ID : sewol_35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복지사
추천 : 14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9/07 13:37:43
언제부터 자식이 억울하게 죽은 이유를 알기 위한 몸부림이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 되었을까요.

언제부터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마지막 보루로 1인시위를 하는 것이,

시민의 목소리를 내는 장소인 광장에서 건강과 편안함을 다 내팽개치고 하는 농성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불편만 주는 귀찮고 지저분한 짓이 되었을까요.

저는 정말 끝까지 싸울건데요,
정말 자원봉사하는 분들과 5년, 10년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런데 어제만큼은 희망이 정말 촛불 꺼지듯 훅 꺼져버린 느낌입니다.
다시 불을 붙여야겠죠... 그런데 조금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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