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안합니다.
게시물ID : poop_3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rn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4 09:18:10
사건장소를 지나다 갑자기 생각나게되어 쪽팔린 마음을 추스르고자 이 글을 씀.

어제 아침 9시 반경

학교가려고 버스를 기다렸씀 
갑자기 장에서 폭풍 신호가 왔음
본능적으로 느꼈음 이건 물이다!!
근처 상가 화장실에 들어갔음 
고지에 도착해서 쿠루룽쾅콰카타앙 하는 소리와 함께 배출했음.
그리고 똥르가즘을 느끼던 찰나 생각하지 못한 난관에 봉착했음.
난 휴지가 없다.
난 휴지가 없다.

차분하게 가방을 뒤졌음.

레포트가 있었음.
하지만 똥르가즘은 나에게 현자타임을 주었고 현자타임에 비견될 만한 이성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음.
 그래서 이 레포트를 사용하는 순간 나의 학점은 하늘나라에 갈 것을 알았음
 레포트는 건드릴수 없다

그래서 다음 닦을것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음
하는 수 없었음그냥 안묻게 잘 걸어서 편의점가서 휴지를 사야지 하는 순간 나는 돈도 한푼 없는 거지라는 것을 알았음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음

그래서 그냥 물을 내리고 안닦고 나오는 순간 내 눈에 스포츠 마사지 하는 곳에서 수건을 말리기 위해 걸어 놓은 것이 보였음
사장님께 죄송했음.
하지만 나는 5분은 걸어가야하는 집보다 저것이 나을 것이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수건을 집어들고 다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음.
수건은 아직 촉촉했고 x꼬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음.

그렇게 똥을 닦고 사장님께 죄송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새수건을 그 자리에 가져다놓았음.

아무도 본사람이 없지만 나는 쪽팔렸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