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월xx일 아는누나와 아는동생을 태우고 xx역부근을 지나다 길가에 쓰러져있는 행인을 발견하고 차를 급히 세운 주인공! 순간 의협심이 발동하여 오랜만에 짭새를(-_-;)찾기에 이른다. 휴대폰을 급히 꺼내들고 통화버튼을 누르자 마자 상황실 여직원으로 보이는 짭녀(^^;)의 감미로운 목소리..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현석 왈 "저기 xx역앞을 지나가다 술에 취한 행인이 도로변에 위태롭게 누어 있는걸 봤는데 빨리 조취좀 취해주세요!!!!" 여직원 왈 "그럼 xx리 지구대 쪽 연결해 드리면 되겠습니까?" 현석 "넵. 부탁드려요. ^^" 잠시후 상대방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기다리니.... "문의하신 번호는 214에 XXXX입니다." 순간 현석은 짜증의 압박을 느끼게 된다. "뭐야 연결을 해줘야지 나한테 또 그기로 전화 하라는 기야? -_-++"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다 현석의 머리속에서 "문뜩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 . . . . . . . . . . . . . . . . . . . . 그랬던 것이다... 나는 114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ㅜ.ㅡ 썰렁한 이야기지만 얼마전 일어난 실화임... 흠흠흠 짤방은 예쁜 아낙네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