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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 어떡하죠 ? ㅠㅠ
게시물ID : bestofbest_35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정
추천 : 264
조회수 : 1984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5/09 20:13: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09 14:58:09
오늘 있었던 일인데..어떡하죠 ㅠㅠ

일단 사건을 말해드릴께요

오후 2시에 학원가고 4시에 끝나서 동네에서 잠깐 놀다가

4시 반쯤되서 슬슬들어가려는데

지나가는데 많이커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아이가 있는거에요

평소에 딱히 애기들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싫어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무시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저한태

"야"라고 하는거에요.

어렸을때부터 다른애들보다 1년빨리 학교들어오고 키도 작은편이라

안그래도 민감하고 화잘나는 부분인데

그런꼬맹이가 '야'라고 불러서

약간 기분상햇는데

그때까진 지금 사태를 이렇게 만들상황은 못됬어요 ㅠㅠ

저보고 '야'라고 햇지만 핏덩이가 뭘알겟냐고

딱밤 때려주고 

"내가 어딜봐서 니친구야 임마~ 형이라 불러"

라고 하니까 딱밤이 좀아팟나봐요;

울면서

"시~발놈아"라고 하는거에요

그말 듣고 제가 이제 중3인데

초딩한태 이런말까지 들어야하나 싶어서

내자신한태도 화나고 해서 순간감정을 못이기고

아이 입을 주먹으로 때려버렸어요 ㅠㅠ

맞자마자 아이 넉다운되고

애 부모님와서 난리나고..ㅠㅠ

아이 입주변에 피나오고...

어디사냐고 다큰놈이 어린애를 이지경으로 만드냐고

그녀석 아빠한태 시원하게 두들겨맞았죠

그런데 그 아빠라는 사람도 절 다시 빡치게 만들더라고요

"뭐 이딴놈이 다있어 애미애비도 없나"

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 말씀이 지나치신거 아니에요? 속사정도 모르시면서"

라고 정중히 말했는데 이 아저씨가 갑자기

자기 몸무게의 절반 정도를 실은 펀치가 날아왔죠

저는 본능적으로 막았죠

그후 더맞지 않기 위해 아저씨의 공격패턴을 

특수제작된 나의 안경으로 분석햇지

일단 키는 170대 후반으로 보이고

체격은 우람하고 방금 날린펀치는

절반정도의 힘으로 친것같은데.. 힘을측정하기위해 

이쯤에서 그펀치도 분석해봣지

방금 그펀치는 자신의 힘의 51.6%의 힘으로 나에게 직격으로 날렷고..

가만..51.6%? 





















































여러분 51.6%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십니까

2006년 지방선거 투표율입니다.

국민의 대표인 그들을 마냥 욕하기보단

우리가 먼저 정치적 무관심에서 벗어납시다

6월 2일 투표합시다



















































웃긴대학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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