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항상 오유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저는 얼마 후에 수험생이 되는 18살 여자사람인데... 오늘 자다가 꾼 꿈에서 안철수 씨가 나오더라구요! 안철수 씨가 제 방에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놀러 오셔서 제 방에 있는 장롱 안을 갑자기 막 뒤지시는 거예요ㅠㅠ 그래서 저는 멍하니 그걸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철수 아저씨 말하길, "찾았다!" 이러셔서 저는 완전 궁금해했죠. 뭘 찾았나... 근데... 근데...!! 안철수 씨가 한 손으로 뭔가를 꽉 붙잡고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웬 시꺼먼 쥐새끼 한마리가!!! 으아아아랗앙라다아아아 멘붕!! 게다가 꼬리는 또 엄청 길어서 막 파닥파닥 거리는데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싫었어요ㅠㅠㅠㅠ 근데 더 멘붕인건 철수 아저씨가 막 그거 꽉 붙들고 자기가 잡았다면서 해맑은 웃음으로 저한테 들이밀었다는 겁니다... 아아ㅏ아알ㅇㅇ아가악 소름돋아!! 저는 계속 괜찮다고 거절하는데 철수 아저씨가 계속 들이밀어서 막 고개 흔들다가 꿈에서 깼거든요... 근데 이게 왠지 예지몽 같은 느낌이라서 오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ㅎㅎ 제 생각에 쥐새끼... 는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로 그 분이 아닐까 해요. 안철수 아저씨가 쥐를 잡아서 뙇!!! 한다면 어떡할까요? 괜히 이상한 꿈 꿔서 뒤숭숭하고 그러네여... 끝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도 모르겟다!!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