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올려서 죄송한데 넘 답답해서..

알바하다가 알게된 손님인데요. 그 손님이 심남이가 됐어요
근데 그남자가 거의 3주만에 연락해서는 것도 제생일날..
새벽1시에 친구네집에 오래요 술먹자고 ㅋㅋㅋ
근데 빡쳐서 내가 만만하냐니까 어존나만만해 이러길래 끊구 존나역겨우니까 꺼지라고 보냈더니
응이라고 답장왔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담날 그남자 카톡대화명보니깐 소지품 잃어버릴정도로 마셨나봐요
어따뒀는지 기억 안난다고

그이후로 전 피하지 않고 매일봐도 꿋꿋하게 인사하고 심남이친구들한테도
자연스럽게 대하고 웃고 인사하고 그랬어요.

근데 심남이한테 연락하는거 이상하죠?... 왜이리 됐는지
심남이가 나쁘다는걸 알지만..이상하게 ㅠㅠ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는데 연락하면 찌질한거죠?
왜 3주만에 연락햇을까요
이남자 지지난주 지난주 주말에도 술자리있었는데

내생일이란걸 알리 없었을테고 카톡대화명에 써놧긴했지만..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