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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에서 받은 문자.
게시물ID : humorstory_139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나라고
추천 : 1
조회수 : 48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7/10 19:11:23
상가집에서 들은 얘기 입니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답니다. 장례식장에 있는데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한 두달정도 만났다고 하더군요. 보통 위로의 문자가 올줄 알았더니 대충 '밥먹고 힘내라는' 문자일거란 생각을 했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왔다더군요.. 전 상가집에서 터지는 웃음을 겨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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