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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쌍용차 협의체 위원에 국조주장 김성태 제외
게시물ID : sisa_358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1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9 11:39:43


이 개새들...쌍차 문제 우습게 보겠다 이거지?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9283


새누리당, 쌍용차 협의체 위원에 국조 주장 김성태 제외

사측과 국정조사 반대 활동 주도한 이재영 의원은 참가



새누리당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후에야 시급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협의체 참가 위원을 발표했다. 협의체 활동 시한이 5월로 정해진 상태에서 긴급성을 강조돼 매주 1회 회의를 하기로 한 협의체 운영이 사실상 위원선정도 못한 채 1주일을 까먹은 셈이다. 여기에 설 연휴 전에 첫 번째 회의를 열지도 불투명해 여야 협의체에 대한 새누리당의 부정적 태도를 드러냈다.

특히 새누리당 내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도해 온 김성태 환경노동위 간사가 협의체 위원 선정에서 제외되고, 쌍용차 사측과 함께 국정조사 반대 활동을 주도해온 평택지역구의 이재영 의원이 선정돼 민주당과의 협의가 난항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내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에 적극적이었던 김성태 의원이 제외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새누리당은 협의체 위원으로 최봉홍, 원유철, 이재영 의원을 선임했다.

심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노동전문가인 최봉홍 의원(환노위)을 협의체 간사로 선임했으며, 평택 지역구 의원인 4선의 원유철 의원과 초선의 이재영 의원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며 “쌍용차는 정치권의 불필요한 개입이 아니라 노사의 자율적 합의를 존중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그런 입장으로 여야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위원 선임은 원내대표단에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과의 정책협의단 대표로 미국을 방문 중인 이한구 원내대표와도 사전에 상당한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위원 인선은 갑자기 결정된 것은 아니고, 이한구 원내대표가 중요한 사항은 합의를 하고 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경영정상화와 더불어 정리해고 문제, 철탑 고공농성 문제, 연이은 24명의 죽음 문제 등을 풀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새누리당과 협의체 합의를 이룬 직후인 지난 1일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 홍영표 의원, 환노위 은수미 의원, 정무위 김기식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간사는 홍영표 의원이 맡았다.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쌍용차 범국민 대책위는 여야협의체가 국정조사 요구를 막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협의체 해소와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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