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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쟈★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7/10 21:57:54
그녀는 절 한국에 남겨두고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 봉사단으로 가는거라서 열흘정도 있다가 온다고 해서 전 크게 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더니 저한테 그만 헤어지자고 하는 겁니다
그녀와 오래 사귀었고 정도 많이 들어서 지금 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서 술을 마시고 그녀를 만나서 다시 시작하자 해봤지만,,
그녀는 이미 마음을 굳게 먹었더군요
사귀면서 약간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잘 해결해나갔는데
외국에 몇일 나갔다 와서 갑자기 이러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남자가 원래 꼬셔왔다고, 집안에서 절 만나는걸 반대하고, 이성으로서 감정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도 사랑한다, 평생 있어달라, 언제나 함께하자고 약속했는데
전 지금 너무 힘드네요
헤어지자고 말하기 50일전부터 마음먹었었다고 하는데 50일동안 그녀의 행동은 절대 거짓으로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전 그녀를 믿고 의지했는데
자기를 잊으라면서, 욕해도 좋다고 하면서 제 가슴에 상처를 주는 그녀를 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널 평생 용서하지 않을거야' 였습니다.
나름 미련가지지 말자고 한 소리였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너무 폐인같이 살고 있네요
오유님들 힘을 주세요,, 그녀를 잊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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