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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58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청한나
추천 : 0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04 04:12:37
안녕하세요 오유를 접한지 오래된 눈팅족이지만
항상오유를보며 재미를느끼고 있는 그냥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글 그냥 한탄글입니다...한탄할 친구도없는 그런놈아닌데
왠지 정말친한 친구한테도 쉽게 말을 못꺼낼 이야기같은게 있더라구요...
20대 초반남자입니다.군대는 미필이구요..대학교를 재수해서 들어왔습니다 성에안차지만
삼수는 생각도하기 싫었고 형편도안되었구요 그래도 나름재밌게 즐기면서 ㄱㅘ생활했습니다
사실 놀기만했죸ㅋㅋㅋㅋ이때아님 언제노나하구...전 제가학자금대출 딱 이번학기만 받을줄알았어요
지금 이렇게 돈없어서 TV 인터넷 끊길줄도 몰랐구요 돈없어서 역시 재수하는 동생
단과반하나 못다닐것도 몰랐습니다 저 재수때도 어려운살림에 겨우해주셨는데 자긴왜 그렇게안해주냐고
동생이 떼안쓰는거 오빠로서 너무미안합니다
중고등학교 다닐때 아버지사업이 잘안되셔서 한때 집이경매로 내놔졌던거 저알고있었어요 아빠
안방에 엄마아빠 ㅣ혼서류있던것도 알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큰고모님까지 돌아가셨을때 아버지 당신은 분명 너무나 괴로우셨겠죠
그래도 그렇게 힘들게사시면서도 아들딸 앞에서 단한번 힘든내색 안해주신거 눈물날정도ㅗ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외환위기이후 지금까지 취미생활한번없이 맞벌이부부가된 울엄마 아빠가 몇달째 돈못벌어오셔도
엄만 저희생각에 그렇게 열심히사시는거겠죠...그래도 황혼이혼 그거하지마세요 제발...
근데전 왜이럴까요..요즘 왜이렇게 사는게.무기력하죠...저희집 사정이 이래서인걸까요..집안은 힘든데 그흔한 알바자리하나 안구해져서 이런건가요..오래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질거같아서 일까요..아니면 아직도 제갈길도 못정하는 제 한심함때문일까요..
제 여자친구는 제가 무엇이든간에 열정을갖는 그런사람이 되엇으면 좋겠답니다...전 제가 ㅓ무나하고싶은게 있습니다
근데 너무두려워요 실패보다는 살면서 짧지만 그냥무난한인생을 살던제가 하고싶단 마음하나로 크나큰 도전을 시도하는 자체가...그냥 요새너무 힘듭니다..ㅜㅜㅜㅜ
참 두서없이 글썻네요...말했다시피 인터넷이안되서 핸드폰으로쓰느라 오타가 좀 많네요...ㅜ
뭣땜에 글을쓴진 모르겠습니다..그냥 아무한테도 못한말 생각나는대로 쓴거같아요..
분명 분명히 저보다 힘든일겪은분 무척이나 많으실겁니다 방급까지도 18살에 혼자일하시며 사는분글도 보고왔고말이죠..하지만 누구나 고민과ㄱ걱정은 다있잖아요 개개인이 겪는 그무개역시 다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힘들게씅글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ㅠ
정말 혹시 이글읽어주신분 계시다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씁드리고 싶어요ㅠㅠ
정말감사합니다 혹시라도 해줄말이있으시면 남김없이써주셔요..진심어린 날카로운 충고도 마다하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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