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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때문에 도저히 짜증나서 못살겠습니다 댓글좀 달아주세요
게시물ID : soju_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주..
추천 : 2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4/23 00:26:51

 추천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볼수있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후반  직장인입니다. 다름아니라 저의 고민은 술을 잘 못마시는게 고민입니다. 

 주량은 소주 3~4잔정도이며 반병이상 억지로 마시면 얼굴이 발개지고 숨쉬기가 힘들고 오바이트를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술을 잘못하시는데 제가 아버지를 닮아서 알콜분해능력이 딸리는거 같은데요..

 여러분 저는 이나라에서 술이 뭔지 진짜 저주스럽습니다. 정말 단한잔도 못마시는것도 아닌데도 .

 억지로 술을 권하고 술을안마시면 사회생활에서 도태가되고. 남자는 술 좀먹어야 이야기가 된다고들

 하는데 맨정신으로는 얘기못합니까? 정말 저도 술잘먹고 싶습니다. 10년넘게 죽마고우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랑 제가 술 때문에 감정이 쌓여갑니다. 전 술마시기 싫음 먹지않았으면 좋겠는데 맨날 친구놈

하는소리는 여자있을때는 먹더니 평소떈 안먹냐 핀잔을 줍니다. 그게 아니라고 설명을해도 들으려고도

안합니다. 저는 진짜 술먹기가 싫고 힘든데 저를 잘먹는데 일부러 안먹는놈 취급을 하니 돌아버리겠습니다

 이 친구랑 얼마전 지인 장례식장 갔다 발인다녀왔는데요 아침에 술한잔 하잡니다. 저 너무 피곤해서 

 먼저 집에들어가서 좀 쉬겠다 하니 넌 원래 그런식으로 자기이익챙기는 놈이다라고 합디다. 피곤해도

 친구들이랑 술한잔 할수 있지 않느냐 합니다. 술잘먹는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술 잘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아침부터 그런술자리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싫은지. 전 너무 화가나서 그 친구와 싸웠습니다. 

 의절을 해야하나 라고도 생각되구요.. 제가 잘못되고 이상한 사람인가요? 제몸이 너무 힘든데 다 감안하고

 그 친구와 같이 술한잔 해주는게 과연 친구들간의 우정과 의리입니까? 술이 우정 다지고 의리세우는데

 꼭 그렇게나 필요한 매개채입니까? 사회생활의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인가요 저는 정말 

 술이 싫습니다. 정말 깡소주 10병은 먹을정도로 잘먹고싶네요 저도. 술을 권장하는 분위기의 술자리 . 

 술못마시면 남자구실 못하는 병신취급당하는 세상. 술이 정말 저주스럽습니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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