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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애기 많은거 같아서 뷰 올려드릴께요
게시물ID : economy_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스토에프
추천 : 2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7 08:16:36


당사 뷰입니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웅진그룹 영향 ]

홀딩스와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경과>
MBK가 당초 코웨이 매각대금을 10월 2일 지급하기로 되어있던 것을 9월 28일로 당겨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윤석금회장은 코웨이를 파는 등 나름 노력을 했는데도 은행들은 자금지원에 소극적이어서 감정이 많이 상한 것 같습니다. 은행들은 여러 은행들이 엮여있어 특정은행이 책임지고 가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계열사에 미칠 영향>
코웨이, 케미칼, 씽크빅, 에너지는 이번 기업회생절차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그룹이 이런 일이 생기면 채권단과 투자자들이 신규 차입금 제공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므로 자금흐름이 꼬일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계열전반으로 위험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기말 차입금: 총계 38,921억원(홀딩스 11,205억원, 코웨이  5,597억원, 케미칼 2,692억원, 씽크빅 1,849억원, 에너지 3,023억원, 폴리실리콘 3,202억원, 극동건설 5,528(PF 5,825억원))
반기말 단기성차입금: 총계 20,809억원(홀딩스 8,104억원, 코웨이 3,529억원, 케미칼 1,756억원,씽크빅 1,549억원, 에너지 600억원, 폴리실리콘 471억원, 4,800억원))
 
<차후 일정>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를 받아들일지 2~6개월 이내에 판단을 내릴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은행들과 신규자금 지원을 통해 워크아웃으로 돌려보기 위한 막판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작으면 바로 파산절차에 돌입하나 동사의 경우 총자산 22,361억원 > 총부채 13,597억원이므로 파산 가능성은 낮습니다.
작년에 삼부토건의 경우에는 우리은행의 신규자금 지원으로 워크아웃으로 돌아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만일 기업회생절차로 가게된다면 코웨이, 케미칼, 씽크빅 등 매각가치가 있는 기업들은 매각을 통해 홀딩스의 차입금을 축소해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회수율 추정>
홀딩스의 총차입금은 11,205억원이며, 현금성자산은 1,075억원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28.4%(코웨이는 케미칼 46.3%보유), 씽크빅 31.7%, 에너지 3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코웨이를 매각하면 홀딩스에 10,940억원(주당 5만원)이 들어오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코웨이를 매각해도 케미칼 지분은 홀딩스가 계속 보유하는 조건이었으므로 사실 매각가능 상장사 지분이 총차입금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회수율은 높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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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주주의 경영권>
부도를 낸 대주주의 민사상 처벌이 면제되고, 모든 채무가 동결되므로 시간 끌기위해 악용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배임이나 횡령이 없을 경우 기존 대주주는 추가 사재 출연 없이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기업이 정상화되면 기업을 되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권에서는 이를 막기위해 대주주의 배임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일 것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31위의 기업집단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어 워크아웃으로 유도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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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웅진그룹 상장사 주식 영향 ]
- 팔 수 있으면 팔아라!!!

코웨이, 케미칼, 씽크빅, 에너지는 이번 기업회생절차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그룹이 이런 일이 생기면 채권단과 투자자들이 신규 차입금제공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므로 자금흐름이 꼬일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기말 차입금: 코웨이  5,597억원, 케미칼 2,692억원, 씽크빅 1,849억원, 에너지 3,023억원
단기성차입금: 코웨이 3,529억원, 케미칼 1,756억원,씽크빅 1,549억원, 에너지 600억원
(에너지는 보유현금이 994억원으로 단기차입금보다 많은 상태)
 
코웨이와 케미칼은 사업가치가 있으므로 언젠가 다시 지금은 시총으로 회복될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당장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받아들일지 한달 이내에 판단을 내릴 것이고, 그 기간 동안 은행들과 신규자금지원을 통해 워크아웃으로 돌려보기 위한 막판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작년에 삼부토건의 경우에는 우리은행의 신규자금 지원으로 워크아웃으로 돌아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만일 기업회생절차로 가게된다면 코웨이, 케미칼, 씽크빅 등 매각가치가 있는 기업들은 매각을 통해 홀딩스의 차입금을 축소해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홀딩스의 총차입금은 11,205억원이며, 코웨이 28.4%(코웨이는 케미칼 46.3%보유), 씽크빅 31.7%, 에너지 3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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