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은 안상원이 최후반전에 들어가서 진 이유는 아무래도 숙련도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그의 최종조합인 무군 락귀 감충 거기에 촉수 조합은 정말로 심심하면 경기에서 나오는 조합들이니
저그선수들, 특히 강동현같이 후반운영 잘하는 저그들은 아무래도 훨씬더 손에 익은 감이 있지만,
프로토스의 경우 33333업을 전부다 하고 모선 집정관 우모 거신 소수의 추적자 조합은 정말로
1년에 한번 만들어 보기도 힘든 조합입니다..... 이건 프로토스 유저분들이라면, 아니 타 종족 분들이라도
공감가실 내용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프로게이머의 경우는 일부러 그런 조합을 갖출동안 배만 째다가 조합이 완성되면 전투한다는
연습을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과연 그 짓을 자주 할까요? 그런것보다 그냥 연습경기 해보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식의 경기를 더 많이 할거 같은데 말이지요.
여튼 제 생각은 숙련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