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북 터지게 오가던 이야기를 또 들고오는 느낌이라 좀 죄송하기는한데,
새해도 밝았는데 한 번 물어보고 싶어 글 씁니다.
일단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구요.. 전 몇 수십년을 받아도 별로 나아지는게 없길래 사양하겠습니다.
햇볕정책이 너무 퍼주기 식이 되서 얻어온게 없고 버릇만 버렸다.
뭐 다 좋고 그렇다고 칩시다.
강경하게 대응해서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그런 강경책을 통해서 통일이 이뤄진다는 비전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통일을 안 바라고 계시는건가요?
자존심과 국가적 위상이 우선이고 통일은 안되도 별 수 없단 논리인가요?
지나친 강경대응은 제가 느끼기에는
"일을 되게 하는 정책"이기 보다는
"될대로 되라 니네가 안따라오면 어쩔건데" 로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정은이고 지도부고 콱 암살당해서 북한 무너지고,
거기에 혹여 남아있을 민족주의자들에 의해서 평화통일이 삭 이뤄졌으면 좋겠지만...
당분간 안그럴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