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인터넷 회사인 N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3년째 사귀고 있는데, 그래도 학생 때는 과에서도 인기가 많은 우유빛깔 꽃미남 이었죠^^
특별히 피부관리를 하지 않는데도 나보다 피부가 좋아서 저의 질투를 받고 있었죠.
남친이 처음 직장에 취직했을 때, 취직선물로 피부관리 샵에 데려가서 피부관리를 해줬어요.
그때 피부관리사 언니도 남친의 피부가 좋다고 칭찬하더군요.
하지만 남친은 그때 뿐, 그 후로 자기 피부관리를 전혀 하지 않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직장을 다니면서 야근에… 잦은 술자리에…
찌들어가는 남친의 얼굴은 학생 때의 우유빛깔 피부는 찾아 볼 수가 없어지더군요..
처음에는 저의 질투의 대상이었는데, 광채를 잃어가는 남친의 얼굴을 보니
제가 속상해서 두고 볼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저도 남자 화장품이 어떤게 좋은지 알 수가 없어 시집간 큰언니한테 물어보았어요.
언니도 형부가 요즘 피부가 안 좋아져서 주변에 알아보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남친과 같이 갔었던 피부관리 샵 관리사 언니한테 물어보기로 했죠.
피부관리사 언니는 요즘은 남자들도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알아서
피부관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좋은 수입화장품들을 추천해 주었는데 워낙 고가이고, 국산 제품으로 추천 할만한 제품으로
헤라 옴므 셀브라이트닝 3 STEP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큰언니에게도 전화가 왔는데 주변의 주부들이
헤라 옴므 셀 브라이트닝 제품을 추천해 주더라고 하더군요.
Young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아주머니들 한테도 조인성이 요즘 인기인가 봐요~ >_<
저는 바로 용돈을 털어 헤라 옴므 셀브라이트닝 3 STEP을 사서 남친의 오피스텔로 찾아갔습니다.
귀찮아 하는 것 같으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눈치더라고요~ ^^
제품을 모두 꺼내 하나하나 사용법을 알려주었죠.
STEP1 셀브라이트닝스크럽
아침, 저녁 세면할 때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신 후
스크럽을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어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낸 다음 찬물로 마무리.
스크럽 알갱이가 피지를 케어 해 주는데 살리실릭애씨드의 성능이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데,
사용감이 마일드해서 피부에 부담이 없다.
STEP2 트리트먼트플루이드
세면후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피부결에 따라 얼굴전체와 목까지 펴바른다.
가볍고, 수분감 있게 발리고 각질도 케어되고
촉촉하게 흡수되는 플루이드 타입이라서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STEP3 마스크 팩
세안 후 트리트먼트 플루이드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하단 마스크의 시트에서 필름을 떼어내어,
하단 마스크의 중앙을 입술 아래 턱 중앙에 고정해 자리를 잡는다.
둘째, 마스크의 한쪽을 잡고 충분히 당겨서 턱라인에 밀착 후 구멍을 귀에 건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부착 후 입술 주위부분을 부착하고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부착되도록 가볍게 쓸어준다.
다음 상단 마스크에서 필름을 떼어낸 후 눈, 코 부위를 기준으로 피부에 밀착 시킨다.
끝으로 30분후 상, 하단 마스크를 떼어내고 피부에 내용물이 충분히 흡수하도록 한다.
블로그에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남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극구 말리는 바람에.. 아쉽지만 제품들 사진만 올려보아요~
마스크팩을 하고 나온 남친의 모습에 웃음이 나긴 했지만,
모두 마치고 난 남친의 얼굴은 자체발광 그 자체였답니다. ^^
제 눈에는 조인성 보다 더 멋있어 보이던 걸요? ㅋㅋ
그리고 헤라 옴므에서 마침 체험단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경품으로 샤인빌리조트 숙박권(2박3일) / 갤럭시S3 / 헤라 옴므 셀 브라이트닝 3 STEP(정품)을
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당연히 참여했죠~
제 남자친구는 조인성은 아니지만, 조인성 피부처럼 닮아가는거 같아 요즘 뿌듯해요~
이것도 나름의 내조겠죠?^^
이 느낌을 다른 분들도 한번 느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