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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쟁전은 안할까 합니다. 지긋지긋해요.
게시물ID : overwatch_35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끼야끼스끼
추천 : 0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4 22:23:37
2300대 심해 유저입니다. 오늘 경쟁전 15판 했고 11승 4패, 나름 괜찮았어요. 특히 마지막에 연승해서 100점정도 높였네요.

그런데 오늘 거의 게임하다가 발생할수있는 노매너 욕설 다들어서 그런지 멘탈은 15패한 느낌입니다.

처음 겪어봤어요. 보이스톡으로 욕하는 사람. "리퍼 졸라못하네. 너 뭐하냐? 병신이냐?"라고..ㅋ  게임초반 킬금 딜은 하고있는데 한조한테 활맞아 죽었다고 욕을하는데 갑자기 확 화가나서 보이스로 싸우다가 끝났네요. 메달같은거 신경안쓰지만 같은 딜러군 맥크리인데 제가 금금이니 더 화나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보이스로 반말하는 사람봤어요. 탱3을 고르길래 전 딜러로 트레이서 골랐더니 "야 트레이서 하지마라. 바꿔라"라고. 아니 어떻게 보이스로 초면에 반말을할까ㅋ 하도 골때려서 뭐라 했더니 온갖 쌍욕을... 제가 하도 화가나서 연락처 알려달라고했더니 보이스 닫더군요..그리곤 채팅으로 온갖 패드립..

그다음엔 별 희한한 트롤링 인데 제가 자리야 고르니 자기 자리야해야된다고 해서 디바했습니다. 그런데 게임하다가 고의로 초반에 한조로 바꿈..ㅎㅎ 디바 궁차서 바꾸기도 애매하고..

 아 지긋지긋하네요. 반말하고 이런거 적응 됐다고 생각했는데 보이스로 오늘 한 3연타 당하니 정말 짜증나구요. bj하는거 따라하면서 야 너 잘한다 이런 드립치는 똘아이들도 신물나고..

30 넘어서 그나마 재밌는 게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게임은 좋으니 즐겜 빠대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ㅋ 뭐 황금무기도 욕심냈지만 갈길이 멀구요..

푸념하고 싶은데 아내랑 이런얘기하기도 뭐해서 여기에 늘어놓습니다.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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