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로 다뤄볼 인물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야

그의 정치사는 어찌보면 손학규와 반대의 길을 걸어왔다고 볼수 있어

손학규가 한나라당에서 통합민주당으로 넘어가면서 정치성향을 바꿨다면

김문수는 노동운동계에서 민주자유당(한나라당의 전신)으로 정치성향을 바꾼사람이거든

김문수는 전태일의 분신사건이 일어나자

지금은 돌아가신 김근태씨와 함께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되

 

서울대에 재학하던 그는 다양한 노동운동에 관련, 연루되면서

몇번이고 제적당하기를 거듭해

결정적으로 그는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고 그는 결국 서울대 입학 25년만에 졸업을 하게 되

 

하지만 공산권의 붕괴가 시작되고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자

그는 '혁명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발언과 함께 정치 노선을 바꾸게 되

그는 민주자유당의 제 14대 국회의원이 되

민주 자유당 -> 신한국당 -> 한나라당 -> 새누리당의 변화과정에서도 그는 계속 노선을 유지해가

 

그는 "역대 왕조시대와 대통령시대를 돌아볼때 이명박 대통령이 최고였다"라는 발언으로 친 이명박 노선을 확고히 하는듯 하면서도

이명박 정권이 약해지기 시작해자 이명박 정권을 앞장서서 비판하는등

인기관리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어

 

 

하지만 택시 운전 등으로 오랬동안 쌓아왔던 그의 정치생명력은

관등성명 사건으로 완전히 무너지게 되고

 

2012년 새누리당 경선을 통해

비박/반박의 이미지까지 뒤집어쓰면서 사실상 명예 회복이 불가능하단 전망이야

 

노동운동에 몸을 담다가 보수. 경제발전으로 방향을 바꾼 김문수

친이명박 노선을 분명히 하다가도 이명박 비판으로 방향을 바꾼 김문수

추락하고 있는 그는 다시 인기회복으로 방향을 바꿀수 있을까?

 

다음시간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에 대해서 다루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