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없어 익명으로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현재 고등학생인 한 여자구요. 중2때부터 사랑했던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ㅎㅎ 제 마음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에요 ㅋ
진정한 사랑이라는 의미에 대해 항상 궁금했었고 서로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었거든요...ㅋ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 두근거리고 설레고. 눈 마주쳐도, 못 마주쳐도 근처에 있으면 설레고. 뭘 해도 생각나고, 좋은 일 슬픈 일 전부 다 공유하고 싶고. 뭐 그런 감정이었고 서로 이런 마음이라면 나중에라도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ㅋㅋ
그치만 돌아다니다보면 항상 보이는 글은 대부분 "중.고등학생 때의 사랑은 처음으로 남을 좋아한다는 풋풋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고 나중에 가면 결국 다 추억이 된다" 뭐 그런 글이거든요..ㅎㅎ 물론 더러 중.고등학생때부터 사귄 커플이 결혼했다는 글도 보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고등학생 때 진실된 사랑은 가능한 일인가요? 아니면 어린 마음에 생긴 풋풋한 사랑의 감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