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말고도 진짜 나를 녹이던말이 계속생각낫음.. 한번은 여름에 덥다고 햇더니 "그럼벗어" 이래서 내가장난치면서 "아니야 추워" 이랫더니 "그럼 내가덥게해줄게" ... 그 음흉하면서도 달콤햇던 눈빛, 목소리...
또 한번은 아침에 샤워하고 남친이 누워잇는 침대로갓음 나는 외출할생각에 옷 다갖춰입엇는데 남친이 가슴에 손대자마자 "뭐야 무장하고왓네..."이러면서 투정부림 그래서 내가"그럼 무장해제하면되지^^" 이랫더니 아무데서나 무장해제하면안된다고 햇던기억...
원래는 잘때 위에속옷 푸르고자는데 어젠 그기억땜에 속옷 다 챙겨입고잠... 그래ㅠㅠㅠㅠ 나아무데서나 무장해제안할게ㅠㅠㅠㅠ 이러면서 또울엇음...밤새 전남친 꿈꾸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너무허무함... 내옆에 그사람이없다는게...
내가좀만 더 잘할걸 하는생각에 죄책감이들어 아무것도 할수가없음 아무리애써도 안되던 다이어트가 저절로됨... 입으로 뭐가 들어가는 족족 토만나오고 삼일동안 한끼도 못먹엇음.. 다이어트가 저절로됨. 몸이 하루하루 야위어감.. 잡고싶은데 내옆에서 더 힘들그사람 생각하니까 잡을수없음 아니 이미 한 백번은 잡앗고 더이상은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거 잘 알고잇어서..